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산림청의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평택시와 부천시가 각각 가로수 분야와 학교숲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평택시는 비전동에서 독곡동까지 14.5㎞ 구간을 '국도1호선 가로숲터널'로 조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택시 시목이자 향토수종인 소나무(장송)을 심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면서 2열 가로수 식재로 다채로운 녹지 경관을 연출했다. 시민이 기증한 수목도 함께 심어 시민참여 점수도 높았다.
부천시는 '시온고등학교'의 학교숲으로 학교숲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이곳을 생태학습환경과 녹색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교과목과 연계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체계적인 유지 관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올해 297억 원을 들여 △가로숲길 24곳 △쌈지공원 42곳 △학교숲 16곳 △도시숲길 정비 14곳 △도시숲 리모델링 18곳 등 모두 220곳에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한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중심의 녹색공간을 확대 조성해 도민이 어디서나 쉼터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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