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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북부권 키즈앤맘센터' 건립 사업 순항
돌봄·육아 복지 거점 구축으로 생활복지 기반시설 확충

아산시 북부권 키즈앤맘센터 조감도. 육아·보육 복합시설로 조성돼 지역 가족 복지의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아산시
아산시 북부권 키즈앤맘센터 조감도. 육아·보육 복합시설로 조성돼 지역 가족 복지의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다양한 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북부권 키즈앤맘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둔포면 둔포리 111-6번지 일원에 들어설 북부권 키즈앤맘센터는 올해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27년 8월 준공 및 2028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부지면적은 2619㎡, 연면적은 2310.68㎡ 규모로 지상3층 건물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장난감도서관, 토이그라운드, 육아홀, 놀이체험실 등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이 포함된다.

특히 고기밀, 고단열 등 패시브 건축 기법을 적용해 '패시브(passive)건축물 예비인증'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등급은 4등급보다 상향된 3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아산시 녹색건축물 조성 및 탄소중립 건축 인프라 확대에 선도적으로 기여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북부권 키즈앤맘센터가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이용 환경을 갖춘 친환경 건축물"이라며 "학부모와 영유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 복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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