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추진 중인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참가 공모를 30일 마감했다.
마감 결과, 기존에 사업 참가확약서를 제출했던 컨소시엄 두 곳 모두 사업계획서를 냈다.
컨소시엄 두 곳은 △고려대의료원(고려중앙학원)·리즈인터내셔널·우미건설·미래에셋증권 △순천향대의료원(동은학원)·에스디에이엠씨·호반건설·삼성증권 등이다.
시와 LH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 내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의료시설용지와 주상복합용지를 패키지로 매각하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한다.
단순한 부지 활용을 넘어 동탄2 신도시 내 수도권 남부 의료 거점 확보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LH는 평가위원회를 꾸려 △종합개발 구상 △종합병원 건립과 운영계획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다음 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인 종합병원 유치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게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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