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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방부에 '핵무기 실험' 즉각 시행 지시"
"선택의 여지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한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한국시간) "다른 나라들의 핵실험 프로그램 때문에 전쟁부(국방부)에 핵무기 실험을 동일한 수준에서 시작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는 모습. /APEC 2025 KOREA

[더팩트ㅣ송호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한국시간) "다른 나라들의 핵실험 프로그램 때문에 전쟁부(국방부)에 핵무기 실험을 동일한 수준에서 시작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그 과정은 즉시 시작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2기 들어 이날 처음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 직전에 나와 관심이 모인다.

그는 이어 "엄청난 파괴력을 생각하면 그렇게 하는 게 싫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러시아가 2위이고 중국은 한참 뒤처진 3위이지만 앞으로 5년 안에는 우리와 동등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hys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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