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최초 도로결빙방지재 포장…"커다란 변화, 편익 가져올 것"

[더팩트ㅣ남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29일 와부읍 덕소리 일원에서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준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와부읍의 주거 및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급증하는 차량 통행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교통 인프라 조성에 초점을 맞춰 지난 2024년 10월 착공에 들어갔다.
와부읍은 덕소재정비촉진지구 내 아파트 재개발로 차량 통행 증가가 예상되며 기존 도로는 폭 4m 미만의 샛길로, 공사 차량의 양방향 교행이 어려워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기존 6차선 도로는 먼 거리로 우회해야 하는 구조로 주민 불편이 심화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덕소 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도로는 시 최초로 도로결빙방지재를 혼합포장을 적용해 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블랙아이스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로를 개설해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와부 생활권 접근에도 커다란 변화와 편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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