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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집으로 찾아가는 주치의’ 시대 연다
의료취약계층 위한 ‘일차의료 방문진료사업’ 본격 가동…관내 6개 의료기관과 협약

논산시청. /김형중 기자
논산시청.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사가 직접 시민의 집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충남 논산시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일차의료 방문진료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내 6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내원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후에는 돌봄 및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의 경우 거동이 어렵거나 경제적 여건이 부족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진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권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보건소, 의료기관, 돌봄 서비스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 개개인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에 맞춘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논산시는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치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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