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국내 주식형 신규 펀드 3종을 추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편입은 국내 주식시장 투자 수요 확대를 반영해 마련됐다. 고액자산가 중심의 사모펀드 전략을 일반 투자자도 소액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해 다각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먼저 'iM에셋 타이거 포커스'는 타이거자산운용의 사모펀드에 간접 투자하는 상품으로, 3억원 이상이 필요한 사모펀드를 공모펀드 형태로 소액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산업 등에 제한 없이 종목을 선별할 수 있으며 해외 주식 투자도 가능하다. 이 상품은 위험등급 1등급(매우 높음)으로 공격적이고 장기투자 성향이 강한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KCGI코리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산업·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KCGI의 리스크 관리 모델에 기반해 우수한 위험조정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8일 기준 Ce 클래스 최근 1년 수익률은 68.76%로 코스피200(64.75%) 수익률을 웃돌았다.
'미래에셋장기성장포커스'는 대형주부터 코스닥 중소형주 가운데 성장성이 높은 산업·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업 재무지표뿐 아니라 경영진 역량, 브랜드 가치,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운용 전략을 특징으로 한다. 같은 기간 Ce 클래스 최근 1년 수익률은 89.18%를 기록했다.
펀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 증권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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