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오는 31일부터 3일간 백마강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제6회 부여 굿뜨래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여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여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78개 팀에서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2300여 명이 참여해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3학년 부 14팀 △4학년 부 30팀 △5학년 부 34팀으로 구성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유소년 축구 꿈나무 선수들이 백마강 변의 넓은 잔디 구장에서 그동안 연습해 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라며 "이를 계기로 서로 교류하고 스포츠맨십과 협동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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