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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콜마 회장, 딸 윤여원에 BNH 지분 100억원 규모 증여
콜마비앤에이치 주식 69만2418주 증여
윤여원 대표 지분, 8.89%로 늘어나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왼쪽)이 딸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에게 98억4600만원을 증여한다. /콜마그룹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왼쪽)이 딸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에게 98억4600만원을 증여한다. /콜마그룹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에게 100억원 규모의 회사 지분을 증여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윤 회장은 콜마비앤에이치 주식 69만2418주(지분 2.53%)를 윤 대표에게 증여한다. 이는 윤 회장이 보유한 콜마비앤에이치 지분 전량이며 증여 가액은 98억4600만원에 달한다.

증여일은 다음 달 28일이다. 이번 증여로 윤 대표의 콜마비앤에이치 지분은 기존 6.54%에서 8.89%로 늘어난다. 현재 콜마비앤에이치의 최대주주는 지주사 콜마홀딩스로 44.63%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29일 오전 10시 세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가 열린다. 윤 회장 부녀는 지난 7월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자신들을 포함한 10명을 콜마홀딩스 신규 사내·사외이사로 선임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임시주총 소집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4일 윤 대표를 포함한 7명이 자진 사퇴했다. 이에 윤 회장과 김치봉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에 대한 선임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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