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한효진)이 10월 효의 달을 맞아 실시한 '칭찬·감사 캠페인'이 27일 대전역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칭찬·감사 캠페인'은 현대 효실천 방법인 '칭찬과 감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효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이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5월 가정의 달과 10월 효의 달에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출근 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역, 유성온천역, 대전역에서 진행됐다. 한효진 전 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약 1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대전시민들은 "작년에도 출근길에 캠페인을 보고 오랜만에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던 기억이 있다"며 "잊고 있던 효를 상기할 수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고 반응을 보였다.
김기황 한효진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10월 효의 달을 맞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며 칭찬과 감사의 한마디를 전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가 단순한 전통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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