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병)이 인천 검단 지역 초등학교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 5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검단 지역 초등학교의 노후시설 정비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 불로초등학교, 마전초등학교, 왕길초등학교 등 총 3개교에 지원된다.
먼저 불로초에는 약 1억 800만 원이 지원돼 보차도블록 교체 및 포장, 운동장 평탄화, 배수 정비 등 외부 환경 개선 공사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전초교와 왕길초는 교실 바닥재의 교체 적정 주기(15년)가 경과돼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이번 특별교부금 약 10억 4900만 원이 투입돼 교실 바닥 전면 교체 공사가 진행된다.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바닥재 파손과 오염으로 학생과 교사의 학습 불편이 지속돼 왔으며, 학부모 및 교직원 민원도 꾸준히 제기되어온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경종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검단 지역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검단의 교육 인프라 확충과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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