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왼쪽부터 증인 출석한 엄희준 광주고등검찰청 검사, 이완규 전 법제처장, 최재현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참고인 김광민 변호사, 백해룡 경정, 안미현 서울중앙지검 검사. 이날 이완규 전 법제처장은 증인 선서를 거부한 후 사유를 소명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 하고 있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검찰은 성폭력, 보이스피싱, 마약, 전세사기 등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해치는 민생범죄 대응에 검찰 역량을 집중하고 부정부패 범죄, 자본시장 범죄에 철저히 대응했다"며 "아울러 피해자들이 온전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했다"고 했다.

대검찰청 국정감사 출석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이어 "그러나 국민들께서 검찰에 바라는 기대에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부분 역시 많으리라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해 주시는 따뜻한 충고와 애정 어린 조언을 겸허한 자세로 경청하겠다"고 했다.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인사하고 있다.

한편 '안가 회동' 관련 증인으로 출석한 이완규 전 법제처장은 지난 24일 증인 선서 거부에 이어 이날도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선서를 거부했다.

증인선서 거부 사유를 소명하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

선서 거부한 후 자리로 돌아온 이완규 전 처장의 모습.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조폭연루설'의 뒷받침 자료가 된 편지와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

편지 감정과 관련해 질의.

비공개 참고인 오세원 대검찰청 공업연구사가 가림막 뒤에서 답변하고 있다.

감사위원 질의 답변하는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과 백해룡 경정의 통화 녹취를 공개하고 있다.

백해룡 경정이 통화 녹취 시점과 관련해 답변하는 모습.

검찰 향한 현안 질의 답변하는 노만석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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