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문화대상 '상생상' 수상…기본 주거권 실현에 앞장

[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경기 파주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 환경 보장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 '파주형 하우징' 2025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7일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형 하우징'은 시의 시정 철학인 '기본사회 실현'과 '기본주거 보장'을 바탕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연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 사업은 총 73가구를 대상으로 약 1억 2000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파주시주거복지센터가 사업 총괄을 맡아 각 가구의 설거지대(싱크대), 현관문, 장판 교체 등 생활밀착형 수리를 진행하며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사업에는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지역건축사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건설업체 및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시는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상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파주시민과 함께 이뤄낸 결실이고 '파주형 하우징'을 통해 실질적인 주거 안전망을 마련한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기본 주거권 보장을 강화해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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