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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미국 콜럼버스시 친선 결연…경제·문화·예술 등 상호 협력
조규일 진주시장과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시장이 국제 친선 결연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과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시장이 국제 친선 결연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시와 국제 친선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콜럼버스시는 친기업 정책으로 신규 기업 투자가 활발하며 한국의 제조공장들이 다수 진출한 미국 남동부 제조업의 허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친선 결연 협약은 지난 6월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대표단 방문 시 체결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긴밀한 우호 관계 확립, 상호 공동 관심 분야의 교류 활동, 지식정보 교환 등 우호적 환경 조성 등 양 도시 간 긴밀한 우호 관계 확립을 위한 활동 및 지원 추진이 포함됐다.

양 도시는 이번 자매도시 관계 수립을 계기로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의 'K-기업가정신'과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시의 '섬김의 리더십'은 사람과 공동체 가치를 중심에 두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가 진정한 동반자로 아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시장은 "진주시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 우주항공, 바이오산업 등 주요 기반 산업 구조도 콜럼버스시와 매우 비슷해 관심이 컸다"며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속적 경제 성장과 미래 발전을 위해 발전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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