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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 in AI 콘텐츠 공모전' 개최…총상금 2300만원
숏폼 영상·인스타툰 두 분야, AI 활용 작품 11월 12일까지 접수

강남구가 '강남 in AI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한다. /강남구
강남구가 '강남 in AI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한다. /강남구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강남의 매력을 표현하는 창의 콘텐츠를 모집한다.

강남구는 구민이 직접 강남의 도시 이미지를 알리는 창작자가 되는 '강남 in AI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숏폼 영상과 인스타툰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인스타툰 부문에는 청소년을 위한 ‘꿈나무 부문’이 새롭게 신설돼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한다.

앞서 구는 상반기 '함께하는 강남'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총 161편의 작품을 접수받아 3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강남구는 이번 하반기 공모전을 통해 AI 기술이 일상화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창의적으로 강남의 현재와 미래를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공모 주제는 'AI를 활용해 강남의 매력과 도시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코엑스·봉은사·선정릉·양재천 등 강남 명소를 AI로 재해석한 콘텐츠, △K뷰티·의료관광·패션·스타트업 등 강남 산업의 미래상, △육아·교육·복지 등 가족 친화적 도시 강남의 모습 등을 AI 도구를 통해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개인 또는 팀 단위 모두 가능하며, 숏폼 영상 부문은 만 14세 이상, 인스타툰 일반 부문은 2006년생 이상, 꿈나무 부문은 초·중·고등학생 또는 그에 준하는 청소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1인(팀)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숏폼과 인스타툰 일반 부문의 경우 개인 SNS 계정에 작품을 게시한 뒤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되며, 꿈나무 부문은 네이버폼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상금은 2300만원 규모다. 일반 부문 베스트 작품상에는 50만 원, 꿈나무 부문에는 30만원이 수여된다. 최대 세 작품이 모두 수상할 경우 최대 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12월 중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강남구 공식 SNS 및 전광판 등에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를 활용해서 보다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강남의 오늘과 내일을 담아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홍보 콘텐츠를 통해 구민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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