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글로벌 유리소재 기업 코닝정밀소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세현 아산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탕정 디스플레이시티1단지에 위치한 코닝정밀소재를 방문해 반 홀 대표 등 코닝정밀소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변화와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양측은 △첨단 유리제품의 공공 건축물 적용 △지역 기업 및 청년 현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아산페이 홍보 △지역 농산물 활용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코닝의 초박막·고기능성 유리 기술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이라며 "코닝은 아산의 미래산업을 함께 설계하는 든든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함께 아산 첨단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지역의 고용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반 홀 대표는 "아산시의 지속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 홀 대표는 현장에서 직접 아산페이 앱을 실행해 보이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도 했다.
간담회 후 시 방문단은 코닝의 생산라인과 홍보관을 둘러보며 ESG 기반의 친환경 전략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현황을 살펴봤다.
코닝정밀소재는 디스플레이 기판 유리, 벤더블 유리, 고릴라글라스 등 첨단 유리소재를 생산하며, 폴더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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