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덕=박진홍기자] 경북 대표 어촌축제인 '제19회 영덕 물가자미축제'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영덕군 축산항 일대에서 개최된다.
'영덕 물가자미축제'는 매년 5월에 개최됐으나 지난 3월 발생한 의성발 산불의 피해로 인해 연기됐다.
영덕군은 25일 이번 축제를 '씨푸드 그릴 페스타(Seafood Grill Festa)'라는 주제로, 바다와 사람, 음악이 어우러지는 전국 최초 '참여형 어촌문화축제'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자망어선 어민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공급하고, 관광객들은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바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씨푸드 그릴존’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어촌 플리마켓와 무료 시식 이벤트, SNS 인증행사,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낮과 밤 2개 무대가 하나로 연결된 '썬&문 스테이지(SUN&MOON STAGE)'로 열린다.
낮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트로트·초청가수 공연, 축산항 스타K 노래자랑 등의 참여형 이벤트가 개최된다.
밤에는 지역 청년과 예술가, 주민이 어우러지는 청년 퍼포먼스팀 공연, DJ파티 등이 진행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광객들은 접하기 힘든 어촌문화를 체험하고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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