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신한카드는 키움증권과 함께 '레전더리 히어로 신한카드'와 '슈퍼 히어로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키움증권 히어로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발급한다. 등급별로 레전더리 히어로(L·SSS등급)와 슈퍼 히어로(SS·S등급)로 구분한다. 두 카드 모두 국내외 결제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국내 특급호텔, 해외·면세점 이용금액의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레전더리 히어로 신한카드는 연간 기프트로 신세계상품권 40만원 또는 40만 마이신한포인트 중 선택 가능하다.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아울러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 시 의료업종과 국내 실외 골프장 등에서 할인과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슈퍼 히어로 신한카드는 연간 기프트로 신세계상품권 20만 원 또는 2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6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50만원을 충족하면 스타벅스 할인과 공항라운지 이용 혜택을 지급한다.
연회비는 레전더리 히어로의 경우 국내 전용 69만7000원, 해외 겸용 70만원이다. 이어 슈퍼 히어로는 국내 전용 29만7000원, 해외 겸용 30만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업계 내 우수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번 키움증권 제휴카드는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업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혜택을 담은 만큼 증권사와 카드사 간 협력 모델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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