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SBS '우주메리미' 출연 중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김설현과 정소민이 이음해시태그를 떠난다.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는 24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난 시간 함께해 온 김설현 정소민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배우의 앞날에 더 큰 성장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여줄 두 배우의 앞날을 응원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그룹 AOA(에이오에이)로 데뷔한 김설현은 2022년 이음해시태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tvN 드라마 '낮과 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등에서 활약했다. 차기작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다.
2023년 이음해시태그에 둥지를 튼 정소민은 2010년 SBS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했다.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환혼' 시즌1, 영화 '스물' '늑대사냥' '30일' 등 드라마와 영화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현재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 유메리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김설현과 정소민이 떠난 이음해시태그에는 배우 서지혜와 모델 안소연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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