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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환 유성구의원, '청소년 체험의 숲 조성' 제안
생태 기반 체험교육 통한 청소년 성장 지원 및 지역 균형발전 기대

대전 유성구의회 양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유성구의회
대전 유성구의회 양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유성구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양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3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유성구 산림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체험의 숲' 조성을 제안했다.

양 의원은 "최근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활동 기회를 높이기 위한 생태 기반 체험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자연을 활용한 체험형 산림공간은 단순한 여가시설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공공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성구는 청소년 인구가 약 6만 5000 명으로 5개 구 중 청소년 비중이 가장 높다"며 "특히 관평동과 노은3동은 청소년이 집중된 지역으로 정책과 공간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양 의원이 제안한 '청소년 체험의 숲'은 목재활동, 숲 해설, 생태 관찰, 자연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이다.

특히 유성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면 환경교육과 동아리활동을 숲속 체험으로 확장해 실내·외가 연결된 입체적 성장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지 후보로는 관평동과 노은3동이 언급됐다.

입지 후보에 대해 양명환 의원은 "관평동은 청소년 인구가 많고 교육·문화 인프라가 풍부해 진로탐색형 프로그램에 적합하며 노은3동은 청소년수련관과 산림녹지가 인접해 자연학습에 최적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며 이들을 위한 투자는 곧 성장 동력"이라며 "청소년 체험의 숲이 유성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 배움과 쉼,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정책 반영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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