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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고교생 대상 '항공우주 위성데이터 활용캠프' 진행
우주항공 분야 ICT 기술·위성 신호수신 원리 체험

목원대 대운동장에서 '항공우주 위성데이터 활용캠프'에 참여한 대전지역 고교생 및 대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목원대 대운동장에서 '항공우주 위성데이터 활용캠프'에 참여한 대전지역 고교생 및 대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는 대전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위성데이터 활용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전시 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문제해결형 ICT·SW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목원대가 주관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대전 지역 고등학생과 목원대 재학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형 실습교육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 ICT 기술과 위성 신호수신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이 이뤄졌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SDR(Software Defined Radio) 기초 이론 강의부터 Yagi 안테나 및 OFH 안테나 제작 실습, 기상 위성 이미지 변환 실습, 제작 안테나를 이용한 라디오 수신 실습, 로켓 시험 발사 체험까지 실제 우주항공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ICT·SW 기술들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특별교육 과정을 통해 SW 역량 강화, 위성 이론 등을 접했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직접 안테나를 제작하고 위성 신호를 수신하는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혔다.

주최 측은 우수 팀에게 특별 상장을 수여해 학생들의 참여 의욕을 높였다.

또한 우수한 성과를 오는 25일 열리는 '대한민국 메이커페어' 전시 출품을 통해 지역 내 성과 확산 및 우수한 교육 성과를 알릴 예정이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탐방, 우주 리빙랩, 화성 해비타트 대회 등 특색 있고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목원대는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고교생들이 조기에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흥미를 갖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위성 개발, 우주 발사체, 항공기 연구 등 다양한 실무 경험과 첨단연구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이 우주항공 분야의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캠프 운영을 총괄한 서용석 교수(컴퓨터공학과)는 "이번 항공우주 위성데이터 활용캠프는 대전시 전략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고교생들에게 우주항공 분야의 실무적 경험과 위성통신 활용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목원대는 지역내 우수한 교육 역량과 혁신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략산업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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