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16일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동주택 관리 및 주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관내 전체 주택의 약 64%를 차지하며 이 중 20년 이상 된 단지가 72%에 달해 체계적인 유지·보수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2023년 상반기부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정기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만남이 11번째다.
참석자들은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동주택 단지 내 문제뿐 아니라 △주변 근린공원 정비 △도로시설물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및 청소 문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다수 제기됐다.
구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맞춤형 교육을 병행했으며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입주민이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에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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