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금산 인삼의 날'(10월 23일)을 기념하고 인삼·약초 소비 활성화에 나서고자 기념행사 및 인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산군은 올해 초 금산 인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금산 인삼의 날'을 제정했다.
기념행사는 23일 오후 6시 40분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사, 축사 및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개그맨 이창명의 사회로 박서진, 김의영, 강예슬, 곽영광, 조승구, 조은하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22~26일 금산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는 금산 인삼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수삼 및 약초류, 인삼가공제품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금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인삼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3만~10만 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 5000원부터 2만 원까지 제공한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금산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나는 공연과 소비 촉진 행사가 준비된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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