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문화재단은 안양천을 중심으로 서울 구로·금천·양천·영등포구, 경기 군포·안양시 문화재단과 연합해 ‘안양천 문화 주간(문화위크)’를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천 명소화 사업(2021),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2023), 2024 안양천 문화위크에 이어지는 것으로, 올해는 ‘흐르는 강, 춤추는 안양천’을 부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안양천 문화위크’는 안양천이 흐르는 7개 도시 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안양천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와 예술의 공동체적 가치 확산을 통한 도시 교류 프로젝트다.
각 재단은 올해 초부터 공공 프로젝트인 ‘커뮤니티 댄스’를 준비했으며, 댑댄스프로젝트(김호연 안무가)와 지역 주민,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협력 재단 별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광명문화재단은 ‘안양천 문화위크 광명;안양천 무:브(舞:Move)’를 오는 25일 오후 3시 소하동 달맞이어린이공원에서 펼친다. 행사에서는 커뮤니티 댄스 기반 퍼레이드와 공연 및 시민참여 안양천 요가핏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천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지역 주민이 참여한 문화예술 아카데미(모델워킹, 클래식보컬, 생활도예) 성과를 무대·전시·공연으로 통합 발표한다.
영등포문화재단은 18일 오후 1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에서 시민들의 상상력이 도시의 수변을 바꾼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2025 수변 공공지다인축제 ‘상상바람’을 진행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도 같은 시간에 안양천 박석교 하부 잔디마당에서 안양시 관내 댄스팀 공연과 퍼레이드 등이 펼쳐지는 ‘안양 일상별곡’을 진행한다.
구로문화재단은 이날 오후 4시 구로 주민들의 생활예술 동아리 공연, 버스킹, 마을 예술공방, 정원 테마 클래스 등 생태 예술 워크숍 ‘좌로구로 우로구로’를 진행한다.
금천문화재단은 19일 오후 1시 금천구 기반 활동 댄스팀 공연 및 합동 댄스 퍼레이드 ‘금천, 댄싱 안양천’을 진행한다.
군포문화재단은 25일 낮 12시 30분 군포시 청소년 대상 스트릿댄스 본선 무대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행사 참여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한정판 굿즈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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