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인생의 한계에 도전한다.
MBC는 13일 "기안84가 출연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극한84'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는 실제 극한의 환경 속에서 마라톤을 완주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붉은 석양이 내리쬐는 사막 한가운데서 모래로 가득 찬 운동화를 털어내고 있는 기안84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땀과 먼지로 얼룩진 그의 얼굴 위로 '한계를 시험하는 원정 MARATHON(마라톤) 크루'라는 문구와 함께 프로그램의 로고가 더해져 극한의 도전과 생존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극한84'는 기안84가 42.195km를 넘어서는 상상 초월의 코스에 뛰어들어 극한의 마라톤 환경에서 자신을 시험대에 올리고 끝까지 도전해 내는 과정을 그린 초극한 러닝 예능으로,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세계관을 확장하는 프랜차이즈 프로젝트다.
앞서 청주 마라톤과 뉴욕 마라톤을 완주했던 기안84는 '극한84'를 통해 마라톤 이상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미지의 코스에 도전하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진짜 레이스에 나설 전망이다.
기안84의 리얼한 원정 러닝 도전기가 담긴 '극한84'는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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