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명 채용에 양질의 일자리·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더팩트ㅣ전주=이정수 기자] 전북도가 최근 익산시와 함께 첨단소재와 화장품, 국방 분야 기업인 제이앤엘테크·파마식스·메이크띵즈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익산 제3·4일반산업단지 2만 5765㎡ 부지에 2027년까지 총 312억 원을 투자하고, 1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제이앤엘테크는 축전지 제조와 연료전지 분리판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기존 투자 250억 원에 더해 이번 증설까지 총 누적 투자액은 370억 원, 고용인원 66명 규모로 성장하게 된다.
여기에 파마식스는 첨단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화장품과 부취제 생산시설에 115억 원을 들여 45명을 채용하며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메이크띵즈는 총 77억 원을 투입해 성능을 개선한 화생방 보호복을 생산해 국방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50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든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이번 투자로 첨단소재 산업 기반이 강화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북도 기업유치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북의 산업 체질을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전방위로 펼쳐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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