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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과 돌로 빚은 600년…아산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17일 개막
온양온천역 셔틀버스 운행…임시주차장 2곳 운영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재'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 포스터. /아'산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재'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 포스터.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주최하고 외암민속마을 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조선시대 전통가옥과 마을공동체의 원형을 간직한 외암민속마을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짚과 돌, 그리고 600년 역사를 품은 외암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민속체험과 공연, 전시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일인 17일에는 전국 농악페스티벌이 열려 삼도 농악이 한자리에 모인다. 구미무을농악보존회(경상도), 평택농악보존회(경기도), 논산두레풍장, 설화중학교 풍물단,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풍물단 등이 참여해 대동놀이 한판을 벌일 예정이다.

가을 들녘에는 100여 가족이 만든 허수아비가 전시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짚풀미끄럼틀, 짚풀미로찾기 등 짚풀놀이터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건재고택 기획전시와 민속공연도 이어지며, 외암마을 곳곳에서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김은성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행사 기간 중 특히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며 "셔틀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궁평(송악)저수지황톳길 주차장과 서남대 부근 공터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행사장까지 20분 간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온양온천역에서도 4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시내버스 100·101번은 송악면환승센터, 마을버스 7·18·20·21·22번은 송악농협 앞에서 하차하면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다. 버스 시간표와 노선은 아산버스정보시스템 또는 아산버스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짚풀문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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