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30일 원당중학교 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미딸기설기'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당진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육성하고 있는 아미쌀을 활용한 다양한 당진특화 상품을 개발·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조식을 먹지 못한 학생들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나아가 해외로 수출되는 지역특화 쌀인 ‘아미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미딸기설기는 아미쌀과 관내 떡 판매업체 ‘떡하지’의 설기를 협업·개발한 간식 또는 한 끼 식사 대용이며 당진시에서만 맛볼 수 있다.
이날 아미딸기설기 맛을 본 학생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당진시는 당진특화 아미쌀을 활용하는 업체를 '아미(米)로드'로 도로를 따라 아미쌀 상품의 맛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당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참여 업체는 △미소미(정미면) △아미여울(순성면) △순성브루어리(순성면) △떡하지(당진동) △아카렌가(당진동) 등이다.
김기원 떡하지 대표는 "아미딸기설기 외에도 아미초코설기, 아미치즈설기 등 다양하게 상품화해 당진시를 방문하는 국민이 즐겨 찾는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수출용 아미쌀의 수출 확대와 연계한 당진특화 상품 개발을 위해 ‘아미(米)로드’를 육성했다"며 "밥맛이 매우 우수한 아미쌀을 활용한 당진특화 상품을 홍보해 당진시 우수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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