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궁평관광지·백미항을 연결하는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 가운데 미개설된 왕복 2차로로, 총연장 4.5km 구간이다.
시는 국비 290억 원을 포함해 모두 846억 원을 들여 이 도로를 개설했다.
시는 이 도로가 서부권 관광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궁평관광지는 숲과 갯벌, 바람과 파도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으로, 이번에 궁평항·백미항·전곡항이 연결되면서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길이 열리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문화와 경제가 살아난다"며 "이 도로 개설로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인 궁평관광지가 세계적인 명소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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