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볍률안을 상정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상정하자 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하며 박수민 의원을 시작으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30분 문진석 의원 외 166명이 필리버스터 종결동의서를 제출했다. 국회법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이 서명하면 24시간 후 종결 표결이 가능하고,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이 찬성할 경우 필리버스터는 종료된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수사·기소 기능을 분리해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을 신설하는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설치하고 환경부에 기후·에너지 기능을 추가하는 등 부처 권한과 역할을 대폭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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