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47.2메가와트(㎿) 규모의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준공했다.
한수원은 25일 경북 안동시 임하 다목적댐 공원에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업의 준공식을 열었다.
수상태양광은 육상태양광보다 발전효율이 높고, 육상태양광의 단점으로 꼽히는 환경 훼손을 최소화해 태양광 입지를 다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준공한 수상태양광은 낮에는 수상태양광을, 밤에는 수력발전소를 운영하는 교차발전 방식을 도입해 임하댐 수력발전소 송전계통 공유가 가능하다.
김형일 한수원 에너지믹스사업본부장은 "친환경과 안전이 핵심인 시대에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시에 있는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설비용량 47.2㎿ 규모로 2021년 12월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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