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시는 오는 27일 남구 진월국제테니스장 외부 주차장 일원에서 '제9회 광주 공유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공유센터가 주관하며 '모두가 주인이 되는, 공유광주'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는 △지역공동체 공유존 △공유무대존 △체험! 공유의 현장 △시민참여 공유마켓존 △유관기관 홍보존 △공유놀이존 △공유먹거리·이벤트존 등 7개 존으로 운영된다.
특히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공유마켓)을 비롯해 업사이클링, 공예, 베이킹 등 다양한 분야의 5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해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이밖에 △일회용품 없는 먹거리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이벤트 △자원순환 체험 스탬프 투어 등 친환경참여형 프로그램도 한다.
광주공유센터는 지난 2016년 개관 이후 현재 22개실 규모의 시설과 96종 1500여 점의 공유물품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재능·경험 공유 프로그램과 공유광주 포털 운영 등을 통해 공유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광주 공유의 날은 시민이 주체가 돼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공유문화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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