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는 지난 23일 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태양광 가로등 설치 기념식'을 열고 지역 내 60여 개소에 친환경 LED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은주 서면주민자치회장,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이번 가로등 설치 사업은 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전소 인근, 춘장대 부사방조제 구간까지 가로등이 부족했던 60여 곳에 태양광 방식의 LED 가로등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해당 가로등은 태양광 충전 배터리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이종길 신서천발전본부장은 "민·관·공이 함께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설치를 넘어 지역 주민의 오랜 바람을 현실로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서천발전본부는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마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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