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조기 진단, 정밀 치료 등 환자 중심 의료 전망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동국생명과학이 루닛, 빔웍스와 함께 '브레스트 이미징 포럼'(Breast Imaging Forum 2025' 지난달 29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기반 영상진단과 차세대 영상기법을 결합한 최신 기술 및 임상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유방암 조기 진단 및 치료 전략 고도화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차세대 MRI 기법-Ultrafast DCE MRI(초고속 조영증강 MRI) △루닛의 AI 기반 유방영상 진단기술-단층촬영술(DBT) △빔웍스의 실시간 초음파 AI △AI 기반 Breast MRI 등 유방 영상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유방 영상진단 분야의 최신 트랜드와 임상 효과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서보경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는 초고속 조영증강 MRI에 대해 "기존의 전통적인 DCE MRI와 달리 불필요한 잡음 없이 깔끔하게 핵심 영상만 제공한다"며 "기존 대비 짧은 촬영 시간과 적은 에너지 사용으로 친환경적인 영상 기술 개발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송민지 루닛 메디컬 디렉터는 DBT 전용 AI 소프트웨어 '로닛 인사이트 DBT'를 선보이며 "판독 시간을 단축하고 민감도를 높여 예후에 중요한 검진 이후의 간격암 조기 발견에 기여하며 유방 치밀도나 촬영 장비와 관계 없이 일관된 성능을 발휘한다"고 했다.
이밖에 윤정현 세브란스 교수는 빔웍스의 실시간 유방 초음파 AI 솔루현 CadAI-B를 소개했으며 이은지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는 AI-Breat MRI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박재원 동국생명과학 대표는 "루닛, 빔웍스 등 혁신 기술 보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단 솔루션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AI시대 영상의학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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