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이 22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에서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06년 개관 이래 18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다.
‘실버 바리스타 봉사단’은 2015년부터 총 2468회 7944시간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소통을 넓혔고 ‘허브봉사단’은 2018년부터는 중구 취약 가정을 찾아가 380회 760시간 맞춤형 정서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2021년부터 ‘늘 푸른 봉사단’은 기후·환경 위기 대응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전시노인복지관은 중구에 위치한 유일한 노인복지관으로 개관 이후 자원봉사와 후원 연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환경정화 활동, 돌봄서비스, 카페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생활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소희 관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복지관의 성과가 아니라 지역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배시민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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