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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추석 맞아 10월 한 달 '파주페이' 충전액 월 100만 원 상향
인센티브 10% 그대로 적용…최대 110만 원 사용할 수 있어
김경일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줄 수 있을 것"


경기 파주시가 올 추석을 맞아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0월 한 달간 시행하는 '충전 한도 최대 100만 원 상향' 시책의 홍보 배너./파주시
경기 파주시가 올 추석을 맞아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0월 한 달간 시행하는 '충전 한도 최대 100만 원 상향' 시책의 홍보 배너./파주시

[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월 70만 원(인센티브 10%)까지 충전이 가능한 '파주페이'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 파주시가 올 추석을 맞아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0월 한 달간 충전 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상향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충전한도를 높이면서도 인센티브 10%는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기 때문에 최대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이 추가 지급돼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명절 기간 실질적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지역 내 자금 순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농협은행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음식점, 미용업, 병원, 학원 등 1만 6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경기도 배달 앱 ‘배달특급’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파주페이 충전한도 상향이 시민 여러분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과 지역경제를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으며 파주페이 누적 회원 수는 전체 인구의 80%에 달하는 43만 명이다.

연 최대 93만 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는 이번 제3회 추경을 통해 169억 원 규모의 추가 예산을 편성, 파주페이 발행규모 확대와 혜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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