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세계적인 수소 전문기업인 린데코리아와 청정수소·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 분야 협력에 속도를 낸다.
서부발전은 22일 충남 서산 베네키아에서 린데코리아와 청정수소·CCS 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린데코리아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엔지니어링 회사인 린데그룹의 한국법인으로 수소 생산과 탄소 포집·액화·저장 등 수소 밸류체인 전주기 기술을 보유했다.
양 기관은 청정수소 기반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와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등 정부의 탈탄소 정책 이행을 위해 협력한다.
청정수소 생산·공급 및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협력, 사업모델 구축 협력·기술 교류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청정수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자원"이라며 "세계적 명성을 지닌 수소 전문기업과의 협력으로 CCS 기술을 통한 청정수소 발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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