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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주지사 방한…현대차 면담 추진"
취임 이후 세 번째 방한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 이후 조지아 주지사가 한국 방문을 추진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 3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그룹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 이후 조지아 주지사가 한국 방문을 추진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 3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그룹

[더팩트|황준익 기자]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 이후 조지아 주지사가 한국 방문을 추진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조지아주 관계자들은 서울 방문을 확정 지었다.

주지사의 방한은 구금 사태가 발생한 지난 4일 이전에 진행 중이었다고 AJC는 전했다. 다만 구금 사태의 여파로 현대차를 만나기 위한 계획이 급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켐프 주지사 구체적인 방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매체는 켐프 주지사가 취임 이후 한국을 찾는 건 세 번째지만 이번 방문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성격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정부의 단속으로 대부분 한국 국적을 가진 475명의 근로자가 구금됐고 이는 한미 외교 갈등을 촉발했다"고 했다.

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4일 조지아 서배너 인근 현대차·LG에너지솔루 배터리 합작 공장에서 이민 단속 작전을 벌여 노동자를 대거 구금했다. 구금자 중에는 한국인이 300여명 포함됐다. 이들 대부분은 전세기를 통해 귀국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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