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과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부터)가 19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 토론회에 참석해 있다. /파주=장윤석 기자

[더팩트ㅣ파주=장윤석 기자]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식'이 19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캠프그리브스역사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특별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인 특별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정동영 통일부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기념행사 개최 장소인 캠프그리브스는 DMZ에서 불과 2㎞ 떨어져 있으며 한국전쟁 직후부터 미군이 주둔했던 곳으로,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희망이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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