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가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인뮤페'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첫날은 김경호의 헤드라이너 무대를 시작으로 자이언티, 비트펠라하우스, 노브레인, 내귀에 도청장치, 더 픽스, 심아일랜드, 캔트비블루, 향, 앤드오어, Nghịch(베트남) 등 국내외 출연진이 총출동한다.
올해로 10주년인 '인디스땅스'의 결선 무대도 펼쳐진다. 다다다(DADADA), 루아멜(LUAMEL), 비공정, 이젤(EJel), 테종 등 5개팀이 결선에서 각축전을 벌인다.
둘째 날은 에픽하이를 필두로 숀, 이디오테잎, KALA(일본), 황가람, 범진, 로맨틱펀치, 도쿄초기충동(일본), 슈퍼키드, 불고기디스코, 데카당, DrunkMonk(대만), 소소욘, 바키 등이 무대를 꾸민다.
'인뮤페'의 총감독은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이자 록밴드 시나위의 리더인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신대철이 맡았다.
도는 관람석을 스탠딩존과 피크닉존, 파라솔존으로 마련했다. 무대 열기를 가까이 느끼고 싶은 관람객,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함께 돗자리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관람객 모두를 배려했다.
공연장 입구 쪽에는 F&B존을 마련해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을 먹으며 공연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친환경 페스티벌을 지향하는 '인뮤페'답게 개인 텀블러를 지닌 관람객이 무료로 생수를 마실 수 있는 샘터 구역도 마련했다.
도는 수원역, 병점역, 동탄역 등 지하철역에서 30분~1시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 탑승제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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