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가 오는 26~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AI(인공지능) 콘텐츠 어워즈' 본선 진출작 21편을 19일 발표했다.
도는 앞서 단편영화 국제공모와 프로젝트 기획 공모 'Pitch the Future(피치 더 퓨처)'를 통해 단편영화 부문에서 세계 71개국 1105편, 기획 공모에서 영화(장편) 38편, 음악 41편, 웹툰 21편 등 모두 100편을 접수했다.
도는 단편영화 부문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작 '상흔의 유산'(감독 염근배)을 포함해 21개 작품을 본선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21개 작품 가운데 국내 작품은 14개이다. 해외 작품은 독일, 미국, 스페인 등 7개 작품이다.
도는 어워즈 기간 심사위원들의 프로그램 노트를 공개하고 본선 진출작 선정 이유와 작품의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다.
도는 프로젝트 기획 공모 ‘Pitch the Future’ 본선에 진출한 15개 프로젝트도 함께 발표했다. 음악 부문에는 인디밴드 심아일랜드가 참여한 ‘The Little Girl Series : Universe PARTY’를 비롯한 5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웹툰 부문에는 경기도 AI 웹툰 아카데미 수료생의 작품인 '크림슨 킨'을 포함한 5개 작품, 영화 부문에는 '불이', '소리의 기원', '빛나는 제국', '판테온', '첫번째 날' 등 생성형 AI를 프로덕션에 도입한 장편 프로젝트 5편을 본선작으로 선정했다.
단편영화는 오는 26~27일 수원컨벤션센터 3홀에서 상시 상영한다. 온라인으로는 에이아카이브(AIkive)에서 공개한다.
프로젝트 피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최종 피칭으로 부문별 1, 2위를 가린다.
올해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의 자세한 행사 일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으로 하면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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