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가 17일 오후 시당에서 청년정책을 이해하고 신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5 라이트 리포트 미래대전'의 첫 번째 모임인 '라잇-업(Light-up)'을 개최했다.
18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대전 청년, 우리의 정책을 우리가 직접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모임은 대전시 청년정책을 깊이 이해하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이미 공개된 '2025 대전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일자리 △주거·복지·문화 △교육·참여·권리 등 주요 분야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기존 정책을 학습하고 청년의 상상력을 더해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는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가졌다.
여인표 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대전 청년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정책의 주체로서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 더 살기 좋은 미래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는 더 많은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10월 중 집담회와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최종 결과물을 e-북 형태의 '대전 청년정책 제안서'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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