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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꾸' 넘어서 '차꾸?'...도로 위 '아슬아슬 흰둥이' [포토에세이]
18일 서울 서초구 일대의 도로에서 한 승합차량 후미 하단에 대롱대롱 매달려 도로를 위를 아슬아슬 주행하는 흰 강아지 인형 키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새롬 기자
18일 서울 서초구 일대의 도로에서 한 승합차량 후미 하단에 대롱대롱 매달려 도로를 위를 아슬아슬 주행하는 흰 강아지 인형 키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새롬 기자

18일 서울 서초구 일대의 도로에서 한 승합차량 후미 하단에 대롱대롱 매달려 도로를 위를 아슬아슬 주행하는 흰 강아지 인형 키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캐릭터나 인형 키링 등으로 가방을 꾸미는 '백꾸(가방꾸미기)'의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유행이 차량으로까지 번진 모양입니다.

18일 서울 서초구 일대의 도로에서 한 승합차량 후미 하단에 대롱대롱 매달려 도로를 위를 아슬아슬 주행하는 흰 강아지 인형 키링이 눈길을 끕니다.

18일 서울 서초구 일대의 도로에서 한 승합차량 후미 하단에 대롱대롱 매달려 도로를 위를 아슬아슬 주행하는 흰 강아지 인형 키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 짱구의 반려견 흰둥이로 보이는 해당 인형은 당초 이름 만큼이나 희고 귀여운 얼굴이었을테지만, 도로 위를 달리는 지금은 얼굴과 몸통, 다리 등 군데군데 먼지와 검은 때를 뒤집어 쓴 모습입니다.

18일 서울 서초구 일대의 도로에서 한 승합차량 후미 하단에 대롱대롱 매달려 도로를 위를 아슬아슬 주행하는 흰 강아지 인형 키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새롬 기자

혹시 유실돼 주행 중인 다른 차량에 위협이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을 지 우려도 됩니다.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에 반려견을 매달고 달리다 사고가 난 끔찍한 뉴스를 종종 접하는 요즘, 비록 인형이지만 때가 탄 흰둥이에게 마음이 쓰입니다.

아무튼 인형·키링 문화가 대세는 대세인가봅니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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