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황준익 기자] 대우건설은 그동안 '푸르지오'와 '써밋'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자사가 시행·시공을 맡은 산업단지에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원 동전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각각 오는 25일과 30일에 개최되며 두 산업단지 내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회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가수 이기찬과 알리, 뮤지컬 배우 차지연 등이 참석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는 2022년 9월 최초로 시작한 이래 총 65회 개최될 정도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대우건설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행사도 고객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알찬 콘텐츠들로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동전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는 대우건설이 사업을 추진하며 분양 중인 곳이다. 2022년 10월 준공 이후 50여개 기업이 운영 및 착공 중이며 최근에는 근린생활시설 용지 분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총 면적이 약 380만㎡에 달하는 축구장 530개 면적의 대규모 산업단지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핵심 거점으로 이미 160여개 기업과 10여개 국책기관이 입주했으며 최근에는 현대백화점 그룹이 아울렛 부지를 매입해 2028년 대구·경북 최대 아울렛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는 마지막 상업용지와 아파트 부지를 분양 중이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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