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제5회 보령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청년주간은 '청년이 바라는 지역, 청.바.지 야시장'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청년들을 중심으로 지역과 세대를 잇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9일 오후 6시 20분,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는 유튜버 궤도를 초청한 특별 강연이 열린다. 궤도는 과학과 기술을 대중적으로 풀어내며 청년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주를 통해 본 미래기술과 청년의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개회식과 청년 앙상블 '시모'의 공연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2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는 청년 부스 32개가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7080 레트로 콘셉트의 포토존,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시니어 런웨이 패션쇼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청바지 야시장은 지역 청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종훈 보령시 신산업전략과장은 "올해 청년주간은 청년들이 중심이 돼 지역과 세대를 잇고 새로운 문화적 시도를 선보이는 중요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청년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직접 느끼고 상생과 혁신의 현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