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이 환자안전 문화 확산과 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17일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매년 9월 17일)'을 기념해 환자와 직원 모두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환자안전 활동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선병원 QPS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자 대상 포춘쿠키·퀴즈 참여 이벤트가 진행돼 본인 확인 절차의 중요성이 홍보됐고,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환자안전 사행시 공모와 랜덤 퀴즈가 시행돼 안전 실천 의식을 제고했다.
또한 지역 협력기관의 물품 지원으로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환자와 보호자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남선우 대전선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의 가장 기본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와 직원 모두가 안전에 대한 책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더 신뢰받는 진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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