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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종합 박람회 '경남 잡 퀘스트' 성황…구직자 3000명 현장 찾아
100여 개 기업 및 기관 참여
박완수 지사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 잡 퀘스트’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 잡 퀘스트’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경남도

[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 잡 퀘스트’ 개막식에 참석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정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박람회는 ‘꿈을 향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시군별로 분산돼 열리던 일자리 박람회를 통합한 대규모 채용박람회로 구인·구직자 간 실질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에는 총 1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으며 약 3000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107개 기업은 총 579명의 인재를 찾기 위해 참여했다.

직접채용관 부스를 운영한 54개 기업은 395명을 직접 채용하고 53개 기업은 채용게시판을 통해18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현장 채용뿐만 아니라 실전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엘지전자, 한화엔진 등 도내 주요 대기업의 채용전형 설명회를 비롯해 현직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취업 전략 강의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직무 성격유형검사(MBTI), 면접 메이크업 등 부대 이벤트도 운영됐다.

고용노동부 정책체험관 ‘잡(job)스토리24’는 편의점 콘셉트를 활용해 고용 정책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고 고용상담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경남의 8월 고용률은 63.6%로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63.3%)를 웃도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박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경남도는 기존 기업 활성화와 외부 기업 유치, 청년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일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며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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