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19~20일 양평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10개 시·도 친환경농업인 1만여 명이 대회에 참여하며, 이 기간 친환경 실천을 결의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대회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양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이 주관해 ‘친환경 농업,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회 기간 국제회의와 품목별 간담회 등의 정책행사, 농산물·농자재·기술 전시관 운영 등의 전시행사, 전통주 시음·주먹밥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 팔도노래자랑·축하공연 등의 문화행사와 전통주 레시피·슬로건·행복 아이디어 공모전 등의 공모행사도 열린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얼음 위에서 맨발 버티기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특별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도는 이 대회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친환경농업인의 기술력 강화와 소득 안정, 소비자와의 신뢰 구축 등의 성과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민의 자립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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