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10시 50분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영애가 '추적60분'을 통해 마약 문제를 조명한다.
KBS는 16일 "이영애가 오는 19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특별 기획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추적60분'의 내레이션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과 시사 프로그램 '추적60분'의 특별 협업으로 기획됐다.
이영애는 '은수 좋은 날'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금기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 평범한 주부 강은수 역을 맡았다. 드라마 속 캐릭터와 맞닿아 있는 주제인 만큼 이영애는 다큐멘터리의 취지에 공감해 내레이션에 흔쾌히 참여했다.
'이영애의 추적60분'은 지난 5년간 '시사직격'과 '추적60분'이 심층 취재한 마약 관련 방송분을 엮은 스페셜 편이다. 마약 중독의 현실과 회복 과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마약에 빠졌다가 아이들을 위해 새 삶을 찾으려는 20대 미혼모, 치료와 재활을 통해 다시 일어서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전한다. 프로그램은 마약 문제가 개인의 불행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한다.
이영애는 "이것은 개인의 불행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직면한 무거운 현실"이라며 "시청자들에게 마약 중독 문제를 우리 모두의 과제로 받아들이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애의 추적60분'은 오는 19일 밤 10시 50분 KBS1에서 방송된다. 이영애가 주연을 맡은 '은수 좋은 날'은 오는 20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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