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ex-모바일 충전카드에 부착할 수 있는 홍보용 스티커를 공동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달 체결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하이패스 카드를 사용하는 운전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충남 관광을 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스티커 형태로 홍보물을 제작했다.
이번 카드 스티커 제작에 있어 도는 기획과 디자인을 담당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관할 고속도로 영업소와 누리집에서 ex-모바일 충전카드를 신규 신청하는 이용자에게 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작은 스티커 한 장이지만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충남을 각인시키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협업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도와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를 통해 고속도로가 지역을 연결하는 통로를 넘어 관광 전반의 연결 통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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